신종 바이러스 영화 컨테이젼(CONTAGION)맷데이먼,마리옹꼬띠아르주연!전염병 확산을 막고 인류를 구하라!

2020. 3. 9. 00:25◈ 넷플릭스 띵작 추천

 

 

컨테이젼C O N T A G I O N

 

 

 

사람들은 보통 지금 일어날 수 없는 일

영화 같은 곳에서 가끔 소재로 등장하는

그런 일 들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고

흥미 있게 지켜보곤 합니다.

 

그렇기에 저도 미스터리 장르나

SF 등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들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컨테이젼이라는 영화도 제가 시청할 때

그런 관점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저 재미있는 소재를

다룬 영화로 생각하고 봤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흐르고

오늘날 이 영화를 다시 봤을 땐

바이러스의 위험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몸소 느끼게 되는

영화가 되어버렸네요.

 

현재 신종 코로나를 마주한

인류의 상황이 영화 속에서

소개되는 내용과 너무 흡사해

최근에 다시 시청한 영화입니다.

 

 

 

 

 

간략적인 줄거리

 

 


아무것도 만져선 안된다!

그 누구와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

출장으로 인해 홍콩을 방문하게 된

베스(기네스 팰트로)는 집으로

돌아온 뒤 그녀의 남편인(맷 데이먼)

앞에서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져

사망에 이르게 된다.

무엇 때문에 아내가 쓰러져 

죽어갔는지 이유를 알기도 전에

아들마저 세상을 떠나게 된다.

얼마의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똑같은 증상을 보이며 세계 각 나라에서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사망하기 시작한다.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전염병처럼 퍼 저나 가기

시작한 뒤 처음에는 한 명이 곧 네 명으로

늘어나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수백, 수천 명에 이른다.

그 시각 미국의 질병통제센터는 경험이

뛰어난 베테랑을 현장에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에린미어스 박사(케이트 윈슬렛)을

감염 현장으로 급파한다. 최초의 발병경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진실이 은폐되고 있다는

음모론이 제기되면서 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의

개인 SNS로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게 되는데....

 


 

 

굉장히 익숙한 장면입니다.

현재 전 세계 사람들의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는

내용이 아닐까 싶은데요.

 

영화 속에서도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활동을 하며 서로 간의 

최대한 접촉을 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화들을 보면서

대부분의 내용들 허구와

상상으로 인해 짜인 각본에

의해 연출되는 것이기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시청했었는데 지금 와서

다시 본 컨베이젼은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라는 걸 느끼게 됐습니다.

 

바이러스가 생겨나서 

음모론이 제기되고 

언론에서는 거짓 정보가 

나돌고 시민들은 진실을 외치고

 

이런 것들이 일어났을 때

영화이니까 이야기 전개가 되어야 하고

너무 순탄하게 흘러가면

이야기가 지루해질 수 있기에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문제점들과 그것을 영화 안에서

풀어내기 위해 잘 짜인

연출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현실에서 바이러스가

터지고 나니 서로 숨기기

급급하고 자유로운 언론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나라의

 

국민들은 현 실태를

바르게 인지 하지 못하는 것이

영화에서만 일어날법한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어

 

모든 영화가 허무맹랑한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건강히 출장 다니던 사람이

한 순간에 바이러스로 인해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등지게 됩니다.

 

같은 증세로 세계 각국의

여러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게 되면서 영화 안에서는

많은 장면들을 비추게 됩니다.

 

고위급 인사 관계자들의

지휘체계와 통솔부터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사람.

백신 개발에 힘쓰는 사람.

폭동을 일으키는 사람.

뉴스거리를 만드는 사람.

 

하물며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 배경

마치 신종 코로나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것만 같은 내용들..

 

과거에 만들어진 영화의 내용이

현재와 너무나도 닮아 있는 

모습에 놀랍기만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인류는 매번

바이러스와 싸워 왔기에 

일어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유추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의

발병원인을 잘 알고 있음에도

그것들을 가까이한다는 것은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든 질병은 예방수칙을 

잘 지킬 때 제일 안전한 법이니까요.

 

 

 

바이러스를 다룬 내용을

현실감 있게 잘 풀어낸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요즘처럼 외출이 힘들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때에

한 번쯤 보기 괜찮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한국영화에도 감기라는 바이러스 

영화가 있는데 외국판 감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 상황이 영화에서 처럼

수백만이 쓰러지는 무서운 상황은

아니지만 조금 더 조심하시고 

예방 잘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무사히 이 시기를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바이러스 영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감기도

보시고 괜찮으시면 영화도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재미있어용~